프로필[]
| 이름 | 초단 / 招椴 |
|---|---|
| 나이 | 외관나이 23세 / 실제나이 5130세 |
| 성별 | 여성 |
| 키/몸무게 | 181cm / 구름만큼 가볍다 |
| 종족 | 현무 |
| 직업 | 사방신 |
| 소속 커뮤 | [煦円梔玻利] |
“ 아이야, 이리도 날이 좋은데 같이 산책이라도 하지 않으련? ”
한눈에 봤을 때 큰 키만큼이나 전체적으로 늘씬하고 비율이 좋다. 일자로 끝을 정리한 결 좋은 검은색의 머리카락은 어깨를 조금 넘어간다. 고정띠부분에 식물장식을 한, 붉은 빛이 도는 어두운 색의 천으로 얼굴을 반 정도 가리고 있다. 천 아래로 보이는 반절 정도의 얼굴은 희고 선이 썩 곱다. 입에는 늘상 은은한 미소를 짓고있다.
겉옷을 대충 꿰어입어 한쪽이 어깨 아래로 흘려내려와있다. 낙낙한 겉옷 소매 아래로는 검은 반장갑의 모습이 보인다. 오른손목에는 잎사귀 모양의 팔찌를 차고있다. 정복의 바지는 검은색의 긴 부츠에 가리어 거의 보이지 않는다.
등 뒤로 제 키에 거의 육박하는 길다란 장봉을 메고 다닌다. 양 끝에는 붉은 천이 묶여져있다.
성격[]
나긋나긋
누굴 대하던간에 상냥하고 부드러운 말씨와 태도를 보인다. 언성이 올라가는 일이 거의 없다시피하다. 조곤조곤한 말씨로 도닥이듯 말한다.
친화력
낯가림이 전혀 없다. 누구라도 자연스럽게 다가가는 타입. 처음 본 신수의 옆에 나타나 자연스레 말을 붙이곤 저 혼자 떠들기 시작하더니, 어느샌가 서로 말을 주거니 받거니 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근처에 지내면서 그와 말 한번 해보지 않은 신수는 거의 없다시피 하다.
솔직한
부러 거짓말을 하려 들지 않는다. 굳이 거짓을 말할 이유가 없잖니, 그리 말하며 부정적인 의견도 필요하다면 거리낌없이 솔직하게 대답해버린다.
물흘러가듯
말도, 행동도. 급박한 상황이 아니라면 늘 느긋하다. 무슨 일이 닥칠 때도 그리 크게 놀라는 일이 잘 없으며, 침착하고 여유로운 태도를 보인다. 예상치 못한 일에도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겨버리는 편.
약간의 헤이함
규칙과 질서를 중요시하며 성찰을 강조하는 현무가문의 대체적 분위기와는 달리, 사소한 흐트러짐 정도는 연연치 않는 모습을 보이곤 한다. 친할수록 그 앞에서 흐트러지는 경향이 있다. 일하던 도중에 다른 길로 새어버릴 때도 종종 있다. 그렇지만 그만큼 사방신을 믿고 있으니까 어리광 부린다는 느낌이 강하다. 그 외의 신수들을 대할 때는 이보단 나름대로 신경써서 행동하는 듯.
기타[]
취미는 산책. 특히 봄철에 꽃놀이 가는 것을 즐긴다. 꽃 뿐아닌 자연의 식물 자체를 좋아하여 때때로 청랑과 식물 이야기를 나누곤 한다.
아이를 좋아한다. 실제 나이가 어린 것도, 외형적으로 어린 것 모두.
얼굴을 가린 천은 아무리 뛰고 바람이 불어도 결코 들춰진 것을 본 자가 없다 한다.
알려진 것은 많지 않으나, 방계 출신이라고 한다. 현 사방신 중에서는 본인이 가장 나이가 어리지만 다른 사방신들을 썩 연장자 취급하진 않는 듯 보인다.
소지품 :
양 끝에 붉은 천이 묶여있는 검은 색의 튼튼한 봉. 가끔 아한이 이 봉의 끝에 거꾸로 매달려 놀곤 한다.
관계[]
결속 : 탈주하고싶조[아한, 청랑, 나비, 초단] - 현 사방신
아한 - “오늘도 사랑스럽구나.”
외형이 어린 모습이라 유독 정이간다며 잘 따른다. 그에 대해 설명할 때는 믿음직하고 귀여운 대장이라고 말하며 언제나 아한의 머리를 쓰다듬을 기회를 조용히 노리고있다.
청랑 - “왔니? 볕이 따사로운 날이란다.”
습관처럼 날이 좋다는 핑계로 도중에 가던 길을 벗어나 산책을 하고 있으면, 얼마 지나지 않아 찾으러 오는 것은 늘 그의 역할이다. 그때마다 매번 같이 산책하자며 은근히 권해보곤 하지만 성공한 적은 한 번도 없다. 청랑도 나름대로 이 술래잡기(...)를 즐기고 있다고 굳게 믿고있다.
나비 - “무어 하고 있었니? 이리 온.”
합류하고 약 500년 정도 나비에게 몰래 괴롭힘을 당했으나 본인은 전혀 눈치채지 못해 요즘 운세가 안좋네, 정도로 여겼다. 후에 사과받고서는 어리둥절했다고. 이후로는 잘 지내고 있으며, 나비가 이전보다 분위기가 부드러워져서 좋다고 한다.
나비 근처에 있을 때는 맨날 그의 머리를 쓰담쓰담하고있다. 머리카락이 복슬복슬해서 촉감이 좋다고 한다.
텍관 :
라이라 - 식물에 관련하여 마음이 잘 맞아 같이 식물을 보러 놀러다니는 사이
인연 - 과거 인연의 연인을 통해 소개받아 서로 면식이 있는 사이
러닝 중 행적[]
사방신의 후계를 찾기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다른 사방신 셋과 함께 이번 운유관 71843기의 교육을 일주일 간 도왔다. 의뢰 [서천 화원]의 인솔을 맡았다.
비밀 설정[]
러닝 후 행적[]
3000년 후, 청랑의 황룡시해사건으로 사방신 직에서 파면된다.
파면 후 천제궁에서 일하다가, 나비가 악신이 되는 것을 보고 머지않아 수명이 다해 사망.
이후 윤회를 거치고 거쳐 수많은 시간이 흐른 후 자애의 신이 된다.